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7일 부산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소셜벤처 IR 행사인 ‘제2차 SMALL IR ROOM’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B.Startup 그린뉴딜 소셜미션챌린지’에 선정된 소셜벤처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지난 7월 이후 두 번째 열렸다.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소셜벤처와 투자사가 함께 참여해 기업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투자 의견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던브 △주식회사 샘물터 △뉴로팩 △소무나주식회사 △코코베리 등 부산창경 보육 소셜벤처 5개사가 참여했으며, 투자 자문을 진행한 △HGI △임팩트스퀘어 △스파크랩에서 참석했다.
이들 소션벤처가 참여 중인 그린뉴딜 소셜미션챌린지는 민간협력파트너인 ‘SIAT(Social Impact Accelerating Team)’와 함께 소셜벤처 발굴 및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SIAT 매칭 멘토링 △임팩트리포트 제작 △밋업데이 △SMALL IR ROOM △홍보콘텐츠 제작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번 IR 행사는 그린뉴딜 소셜미션챌린지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은 “평소 발표형 IR에 대해 아쉬운 부분이 다소 있었는데 이번엔 편안한 분위기에서 투자사와 동일한 눈높이로 긴 시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며 “다양한 투자사 관점에서 비즈니스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점이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밝혔다.